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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7 보스톤의 잘못된 고증들

by 핫 플레이스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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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7 보스톤의 잘못된 고증들

  

 

 

 

 

영화) 

대한민국 마라톤 선수단이 보스톤에 출정하기 위해 미국은 2천달러의 보증금을 내라고 했는데 미군정에서는 지원을 거절하고 이걸 실시간으로 보고 화가 난 한국인들이 모금해서 순식간에 모음

 

 

 

 

사실)

그 모금은 주한미군들이랑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다 함...

당시 일반인들이 돈이 없는 빈민층이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주들이 지원하겠다고 해놓고 하나도 안해서 마라톤 협회에 현금이 없어 수표도 못 낼 정도였다고. 

서윤복의 회고록에는 같은 동포들이 자신들을 지원하지 않은 것에대한 섭섭함을 대놓고 적을 정도.

 

 

 

 

 

*참고로 영화에서는 미국은 입국을 위해 보증금+재정보증인을 요구했지만 사실 미국은 재정보증인 2명만 있으면 바로 비행기편으로 입국시키기로 했었음.

근데 진작에 약속했던 재정보증인들이 막판에 파토내면서 '재정 보증'이 아니라 현금인 '보증금'을 허겁지겁 마련한 거...

 

 

 

 

 

 

 

 

 

 

 

 

 

 

영화)

대한민국은 독립했지만 엄연히 미군정 산하라면서 대한민국 마라토너들에게 유니폼에 성조기를 달고 뛰라고 함.

그래서 참가 거부하고 기자회견에서 보스턴의 독립정신을 강조하는 언플로 유니폼에 태극기만 달고 뛰기로 함.

 

 

 

사실)

안 그랬음. 처음부터 유니폼에 미군정청 로고와 태극기를 병기해서 줬고 그걸 입고 뜀 

 

 

 

 

 

 

 

 

그리고 시상식땐 태극기만 있는 티셔츠로 갈아입고 찍게 함

 

 

 

 

 

 

 

 

 

 

 

 

 

 

 

 

근데 보스턴 마라톤에서 서윤복이 달리다가 어디선가 개가 난입해서 넘어지고 중간에 신발끈이 풀리는 등 온갖 재난이 있었지만 1등 + 세계 신기록 세운건 진짜임

 

그리고 영화에는 2등이랑 막상막하였는데 실제는 4분차이를 내면서 독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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